퀀텀 컴퓨팅 (6) – Braket Notation

큐비트를 간결하면서도 직관적으로 표기하는 방법으로 브래킷 표기법(Bracket Notation)으로 표현합니다. 이는 양자 시스템의 복잡한 상태와 연산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표현하고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기 때문이고, 컴퓨팅이나 수학, 논리학에서도 표준적인 표기법이 필요한 이유와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통적인 수학 표기법은 강력하긴 하지만, 양자 현상의 섬세함을 포착하는 데 종종 어려움을 겪었고, 이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표현으로 이어지곤 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 Read more

퀀텀 컴퓨팅 (5) – 퀀텀 비트 (큐비트)

고전 컴퓨팅에서는 “비트”라는 용어가 정보의 단위를 나타내며, 하나의 정보 단위는 0과 1이라는 두 가지 상태 중 하나를 나타냅니다. 이는 곧 on, off 상태를 의미하며, 한 번에 0 또는 1 중 하나만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고전적 비트와 양자 비트(큐비트) 간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양자 컴퓨팅에서는 정보의 단위를 큐비트라고 하며, 이는 고전적 비트와 유사하게 0과 1의 … Read more

퀀텀 컴퓨팅 (4) – 물질의 이중성

양자역학의 기본개념들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고 (양자역학은 기본적으로 직관적이지 않고, 수학과 물리개념이 많아서 어렵네요) 어려운 내용입니다. 양자역학에서 가장 심오하고 흥미로운 개념 중 하나는 물질의 이중성인데, 이 개념의 핵심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독립적이고 고체로 생각하는 입자가 파동 같은 성질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이 이중성은 단순한 이론적 호기심을 넘어선 것으로, 실험적으로 … Read more

퀀텀 컴퓨팅 (3) – 양자역학 기본원리

양자컴퓨터에는 양자역학의 중요한 개념들을 이해해야하는데..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에 좀 더 정리를 해봅니다. 고전적 컴퓨터는 한 번에 한 음을 연주하는 솔로 연주자와 비슷. 연주자가 각 음을 순차적으로 치며 멜로디를 연주할 수 있지만, 연주 속도와 복잡성에는 한계가 있음. 반면, 양자 컴퓨팅은 모든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와 같은데, 각 연주자(큐비트)가 여러 음(상태)을 동시에 연주하며, 솔로 연주자가 결코 … Read more

퀀텀 컴퓨팅 (2)

양자 컴퓨팅의 적용 영역 양자 컴퓨팅은 고전적 컴퓨터로는 처리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술로, 양자역학의 원리(중첩과 얽힘)를 활용하여 큐비트로 병렬 계산을 수행하며, 최적화 문제, 암호학, 약물 개발, 소재 과학, 인공지능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는 물류 경로 최적화, 금융 포트폴리오 설계, 신약 개발, 분자 시뮬레이션, 머신러닝 알고리즘 … Read more

퀀텀 컴퓨팅 (1)

요새 양자컴퓨팅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갔다. 구글에서 윌로우라는 양자컴퓨팅 프로세서를 출시(?)했고, 컴퓨팅 파워가 기존 프로세서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만 알고있지, 세부적으로 어떤 이론에 의해 어떤 기술적 배경으로 기존 컴퓨팅과 다른 것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세상에 큰 임팩트를 줄지 상상이 가지 않았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투자에 활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coursera … Read more

2024년 금투세 폐지 및 소규모 법인 세법 개정안 통과

탄핵 정국에도 중요 몇몇 법안은 통과가 되었습니다. 먼저 개인 주식투자자에게 중요했던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과세는 폐지되어 당분간 개인의 경우 주식투자에 대한 과세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법인 투자를 진행하는 밸러스트는 개인 금투세 대비를 위한 것도 있었기에 법인투자에 대한 매력은 조금 떨어지게 되었네요. 더불어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도 2년 유예되었습니다. 가상자산 (특히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분들은 2년간 세금걱정은 덜겠네요. 소규모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