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분석

1. 산업 정의 및 구조

자동차 산업은 완성차 제조, 부품 공급, 판매·서비스로 구성된 종합 제조·서비스 산업입니다.
현대차, 기아 등 완성차 기업과,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등 부품 기업이 협력하며 글로벌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완성차 제조: 승용차, SUV, 상용차 등 제조·판매
  • 부품 산업: 엔진, 전장, 배터리, 경량화 부품 등 공급
  • 판매·서비스: 자동차 금융, AS·렌탈, 모빌리티 플랫폼

2. 산업 성장성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으로 경기 민감 산업이지만, 최근에는 전동화(EV)·친환경차 전환으로 구조적 성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전기차·수소차 전환 → 부품·플랫폼 재편
  • 자율주행·커넥티드카 → 소프트웨어·데이터 경쟁력 중요
  • 글로벌 친환경 규제 (탄소중립 목표) →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생태계 변화

예를 들어,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2030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 외부 요인 분석 (PEST 분석)

요인내용
정치 (P)친환경차 지원 정책, 배출가스 규제 강화, 무역·관세 이슈
경제 (E)금리, 경기, 원자재(철강·알루미늄) 가격 변동성
사회 (S)친환경 소비 트렌드, 차량 공유·모빌리티 선호 증가
기술 (T)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4. 산업 경쟁구도 (Porter의 5 Forces)

  • 기존 경쟁자: 글로벌 완성차 기업(도요타, 폭스바겐, 현대차 등) 간 경쟁 심화
  • 신규 진입자: 테슬라·리비안 같은 전기차 급성장, 중국 전기차 점유율 확대
  • 대체재 위협: 대중교통·공유 모빌리티, 마이크로 모빌리티(전동킥보드 등)
  • 공급자 협상력: 23년 까지는 원자재·배터리 공급망 협상력 높음 (광물·반도체 부족 영향). 25년 이후로 배터리 공급 과잉? 및 전기차 시장 과잉으로 협상력 낮음.
  • 구매자 협상력: 친환경차·스마트카 선택지 다양화로 구매자 선택권 강화

5. 수익성 및 밸류에이션

  • 영업이익률: 전통 완성차는 4~8%, 전기차·배터리 분야는 10% 이상 가능성
  • PER: 전통차 6~9, 전기차·배터리 부문 20 이상 (성장성 반영)
  • PBR: 0.5~1.0 수준으로 전통차는 자산 저평가 상태

예를 들어, 2024년 기준 현대차는 PER 6.3, PBR 0.7로 글로벌 완성차 대비 저평가되며, 전기차·수소차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중입니다.

6. 산업 전망

긍정 요인

  • 전기차·수소차 보급 확대,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지원
  • 모빌리티 플랫폼·스마트카·자율주행 시장 성장성
  • 원자재.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원가부담 감소 (25년 기준?)

부정 요인

  • 글로벌 수출 부진 심화
  • 경기 둔화 시 소비 위축 (자동차는 내구재 소비 축소 우려)
  •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마진 압박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자율주행이라는 구조적 변화를 맞이한 동시에, 전통적 경기 민감성도 여전히 강하게 작용합니다.
따라서 기술 혁신, 공급망 관리, 각 기업의 전동화 전략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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